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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혐의 ‘대체로 인정’
2025년 1월부터 시작된 경찰 조사, 3차 조사에서 입장 변화
❚ 사건 개요 – 위너 송민호, 병역법 위반 수사 대상에 오르다
2023년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그룹 위너(WINNER)의 멤버 송민호(32) 씨가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병무청은 송민호 씨가 복무 기간 중 정당한 사유 없이 출근하지 않거나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2024년 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경찰 조사 – 2025년 1월부터 본격 소환 시작
경찰은 2025년 1월부터 송민호 씨를 총 3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하였습니다.
- 1차 조사 (2025년 1월): 송민호 씨는 당시 “정당한 사유로 근무를 이행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2차 조사 이후: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추가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 3차 조사 (2025년 3월 26일): 송민호 씨는 경찰 조사에서 복무 시간 중 근무지 이탈 사실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병역법 위반 시 처벌 수위는?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8일 이상 근무지를 이탈할 경우 징역 3년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탈 기간의 5배에 해당하는 기간을 추가로 복무해야 합니다.
비슷한 사례로 2023년 래퍼 나플라는 부실복무로 인해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재복무 중이기도 합니다.
❚ 사회적 반응 – 연예인의 병역 의무에 대한 공정성 논란
이번 논란은 단순한 연예인 뉴스에 그치지 않고, 병역의무의 공정성과 신뢰성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 복무의 투명성과 연예인의 특혜 문제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경찰 조사 결과와 향후 처벌 여부에 따라 연예계 전반에도 파장이 예상됩니다.
❚ 향후 전망 – 경찰, 수사 마무리 단계
경찰은 현재까지의 세 차례 소환 조사, 압수수색 자료, CCTV 분석을 토대로 수사를 정리 중이며, 조만간 혐의 유무를 판단하고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송민호 씨는 2025년 중반 복무를 종료할 예정이었지만, 추가 복무 명령 혹은 형사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수현 기자회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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